[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보컬 유닛 '소녀시대-태티서'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디어 산타'에 멤버 서현(24)이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어 산타'는 부드럽고 따뜻한 발라드와 R&B 선율이 어우러진 도입부가 인상적인 곡이다.
서현은 선율에 어울리는, 산타클로스에게 크리스마스에 꼭 이뤄졌으면 하는 소원을 전하는 내용을 노랫말에 담았다.
이번 곡은 소녀시대-태티서의 첫 캐럴이다.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을 동시에 공개한다.
프로듀싱팀과 다국적 작곡가들이 모여 SM가수들의 곡을 공동작업하는 SM송라이팅 캠프에서 소녀시대-태티서를 위해 만든 곡이다. SM은 "멤버별 보컬 특색을 고려해 작업한만큼 소녀시대-태티서 만의 매력이 한층 돋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26일 태연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순차적으로 멤버별 이미지를 선보인다. '디어 산타'는 12월4일 나온다. 앨범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총 6트랙이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