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음색으로 사람들을 힐링 시켜주는 가수 크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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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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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가수는

특유의 음색으로 사람들을 힐링 시켜주는

R&B의 신흥강자로 감미로운 음색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바로 크러쉬 입니다.

크러쉬가 예명을 크러쉬로 지은 이유가 뭔지 아시나요?

바로 크러쉬의 뜻인 '부수다, 반하다'는 뜻에서 착안해 지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1집 이름이'Crush On You(너에게 반하다)'라고 한다...는 방송용이고

사실은 본인의 본명 신효섭에서 따와

신효섭→신셥→시셥→C-sub을 예명으로 하려고 했는데

크러쉬가 워낙 악필이라 C-sub이라고 적은 종이를 친구에게 보여줬더니

알아보지 못하고 "이거 crush라고 적은거야?"고 해서

crush가 맘에 들어 예명으로 정한 거라고 하네요.

크러쉬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흑인음악에 입문하기 시작해

혼자 독학으로 작사, 작곡을 공부했다고 하는데요.

실은 2012년에 여성 랩퍼 치타와 '마스터피스'라는 혼성 그룹으로 데뷔한 적이 있으나

아무도 모르게 그냥 묻혔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크러쉬는 굴하지 않고,

그 이후 공연을 위해 그랜드라인파티에 갔다가

Zion.T를 우연히 보게 되었고,

자신을 소개한 뒤 음악을 한 번 들려주고 싶다고 했고,

Zion.T는 자신의 메일로 음악을 보내보라고 해서 바로 음악을 보내주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그 후 VV:D(비비드)크루에 가입하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메바 컬처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당시 크러쉬가 너무 핫해서

YG, AOMG, 일리네어, 아메바 컬처의 러브콜을 받고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데뷔 전까지 Zion.T나 슈프림팀, 사이먼 도미닉, 다이나믹 듀오의

앨범에 참여를 하며 주목을 받고,

그중 대표적인 곡으로는

DJ Friz와 함께 피처링한 다이나믹 듀오의 '거품 안 넘치게 따라줘',

Zion.T의 '뻔한 멜로디', 슈프림팀의 '그대로 있어도 돼' 같은 곡들이 있습니다.

그 중 Zion.T의 뻔한 멜로디 들어보실까요?

자이언티와 크리쉬 두분 음색이 다 너무 좋네요.

누가봐도 해외파 일 것 같은 크러쉬는 서울출생이라고 합니다.

크러쉬의 실력을 보면 지금은 누구나 인정하는 가수이지만

정규 1집을 내고 활동하면서 사람들로부터 실력이 없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고,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2016년에 낸 미니앨범 수록곡 먼지에서

'사람들은 내 음악이 어쩌구 저쩌구 실력은 여전히 형편이 없더군' 이란 구절을 통해

그 당시 심정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크러쉬가 피쳐링 한 곡들에서 크러쉬가 랩하는 파트들을 보면

멜로디를 넣어 랩을 하는 독특한 플로우를 보여주는데

크러쉬는 음악을 랩으로 시작한 만큼 단순한 랩 실력도 상당히 뛰어납니다.

크러쉬가 쟁쟁한 타 래퍼들 사이에서 랩을 해도 밀리기는 커녕

항상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그중 음색도 한목하겠죠?

좋은 곡이 참 많지만 그 음색을 들려주는 곡 중

반주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곡이 있죠.

크러쉬- Beautiful 듣고 오실께요~

역시 너무 좋습니다.

비긴어게인 코리아 지금은 종영을 했지만

크러쉬가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나와서 여러 곡들을 들려주었습니다.

최근 방송에서 오열을 해서 지켜보는 사람들도 공감하며 함께 눈물을 보였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던 건 다 저마다 자신의 경험과 추억을 통해

힘들었던 시절을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그럼 크러쉬가 비긴어게인에서 부른 "하루의 끝" 들으며 다음 시간에 만나요!

충실이
충실이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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