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3. 4. 27. 20:09
https://mirror.enha.kr/wiki/four-on-the-floor


http://en.wikipedia.org/wiki/2-step_garage






http://en.wikipedia.org/wiki/Bassline

http://www.stylusmagazine.com/articles/staff_top_10/top-ten-dnb-basslines.htm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63682&cid=662&categoryId=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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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노트

[ bass note ]

코드의 최저음을 가리키며, 보통 베이스가 이것을 담당한다. 베이스 노트는 코드의 배치에 따라 다르고, 기본형인 경우에는 코드의 루트(밑음)가, 전회형인 경우에는 코드의 3도, 5도, 6도 또는 7도 음이 사용된다. 또한 최저음에서 페달 포인트(지속음)의 사용 또는 그 밖에 특수한 보이싱 구성에서는 코드 톤을 제외한 음이 베이스 노트가 되기도 한다. 코드의 기본형을 제외한 베이스 노트의 지정은 분산 코드 또는 온 코드의 표시를 통해 이루어진다. 또, 코드 진행에 따라서 나타나는 베이스 노트의 연결은 베이스 라인이라고 한다. 베이스 라인에는 지정된 베이스 노트를 포함하여 리듬 패턴에 따라 각종 음형이 표시되며 경과음 등을 통한 부분적인 장식이 더해지는 것도 있다.

베이스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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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ㄹ

드럼 앤 베이스 (D&B)

 

유로비트와 마찬가지로 일렉트로니카의 하위장르인 "정글" 에서 한층 더 진화된 음악.

정글음악 특징인 빠른비트와, 현란한 드림 시퀀스. 160~190 BPM 이라는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정글과 차이가 나는점은 "베이스"가 정글에 비해 굉장히 강조된다.

정글과의 구분은 부드러움과 강함의 차이. 정글의 경우는 톰, 스네어의 강한 조합이 이루어지는 반면

드럼 앤 베이스는 투스텝, 투레이어



<http://eugenejulia.tistory.com/118 인용 



 Layer를 바꿀 때 (여러 성부를 만들 때 이용)   >


의 베이스라인을 주로 꼽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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쎼..쎾쓰! : 이건 무슨 음악이죠? – 베이스뮤직 上 (정글 / 드럼앤베이스)

SECS! : SNULIVE Electronica Column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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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앤베이스의 대표적인 뮤지션 Sub Focus의 공연장면




들어가는 글 – Bass Music?



베이스 뮤직, 혹은 UK 베이스는 영국을 대표하는 일렉트로닉 음악 장르라고 할 수 있다. 장르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하나의 장르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드럼앤베이스, 그라임, 개러지, 덥스텝 등을 포괄하는 명칭으로 쓰인다. 베이스 뮤직 이라는 표현은 서술한 장르들이 모두 베이스와 그루브, 리듬을 공통적으로 강조하였기에 붙은 명칭. 자국에서 만들어지고 시작된 장르인 만큼 위 장르들 모두 영국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앞으로 총 3번의 시리즈를 통해, 베이스 뮤직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첫번째로 소개할 장르는 바로 정글과 드럼앤베이스.



Jungle



최초의 베이스 뮤직으로 여겨지는 정글은 1990년도 초중반 영국에서 파생된 장르이다. 이름의 기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자메이카 킹스턴의 The Concrete Jungle이라 불리던 빈민가 지역에서 유래되었다는게 가장 강력한 설. 당시 영국(특히 런던이나 브리스톨)에서 유행하던 브레이크비트 하드코어에 몇몇 언더그라운드 DJ들이 덥의 요소를 차용하면서 만들어진 음악으로, 잔뜩 컴프레서가 걸린채 난잡하게 두들기는 드럼과 묵직한 싱글레이어 베이스라인이 두드러진 음악. 특히 덥으로 대표되는 자메이카 문화에서 큰 영향을 받았는데, 이는 느릿느릿한 베이스라인이나 멜로디 같은 음악 스타일에서 찾아볼수 있다. 뿐만 아니라, MC와 정글리스트(정글 뮤직의 팬들을 일컫는 말)로 대표되는 정글 뮤직 특유의 문화 확립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이는 그 바톤을 이어받은 장르인 드럼앤베이스나 심지어 베이스 뮤직 전반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DJ Zinc – Super Sharp Shooter



일반적인 정글 뮤직을 들어보면 굉장히 어두운 것을 알 수 있다. 애초에 하드코어에서 파생된 장르인데다가, 당시 유행했던 해피하드코어에 대한 반발심으로 더욱 어두운 음악을 추구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 여튼 이러한 정글의 하위장르로는 다소 미니멀한 느낌의 다크코어 정글과 레게에서 강한 영향을 받은 라가 정글이 있다 그냥 다크 vs 자메이칸 다크. 또 정글 뮤직과 관련해서 빼놓을 수 없는 샘플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Amen Break. 1969년 발매된 The Winstons의 싱글 Amen, Brother의 약 6초간의 드럼솔로 구간을 의미하는 Amen Break는, 90년대 초반에 프로듀서들에 의해 샘플링 된 이후 사실상 모든 브레이크음악의 모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폭넓은 영향력을 행사했다. 자세한 설명.



그러나 정글뮤직의 전성기는 오래가지 못한다. 1994년 영국에서 Criminal Justice and Public Order Act가 통과되면서 레이브 파티에 대한 규제를 시작하는데, 덕분에 레이브에서 자주 사용되던 정글음악도 규제를 받기 시작한 것. 이후 정글은 드럼앤베이스에게 자리를 넘겨주게 된다.




Drum & Bass / D&B




Pendulum – Blood Sugar


‘와츄고나두’로 유명한 그 곡



최초의 베이스 뮤직이였던 정글, 그것의 개량으로 만들어진 음악이 드럼앤베이스이다. 1990년대 초중반 정글의 레게중심 사운드의 거부감을 일으킨 DJ들의 연구에서 출발했다고 여겨지며, 난잡한 드럼라인을 정갈하게 가꾸고 베이스를 살려 보다 쉬워진 드럼앤베이스는 탄압받던 정글 뮤직의 상황과 맞물려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정글과 드럼앤베이스의 결정적인 차이점이라면, 정글이 브레이크비트에서 보다 실험적인 드럼 패턴을 추구한다면 드럼앤베이스는 보다 안정적인 비트와 베이스라인을 중시한다. 특히 베이스의 중요성은 정글에는 없는 드럼앤베이스의 큰 특징인데, 기존 베이스의 역할에서 더 나아가 하나의 독립된 멜로디라인을 구성하는 등 베이스/리드멜로디의 구분을 없앤 최초의 장르.




Rudimental feat. Ella Eyre – Waiting All Night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은 Kurt Yaeger라는 실존인물이라고 한다.



빠르고 화려한 브레이크비트라는 장르의 정의가 크게 음악적인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다른 음악들과 잘 결합하는 덕분에 상당히 다양한 하위장르/파생장르를 가진다. 그 자체로 테크스텝, 뉴로펑크, 점프업, 리퀴드훵크 등 다양한 하위장르를 뻗어냈으며, 덥스텝을 결합해 드럼스텝이라는 장르를 만들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참고로 덥스텝을 다룰 때 얘기하겠지만, 사실 두 장르는 별로 사이가 좋지 않다.) 뿐만 아니라 Pendulum이나 The Qemist처럼 락밴드같은 팀도 있으며, 힙합스러운 느낌을 추구하는 TC도 있고, Rudimental은 솔 음악과 드럼앤베이스의 결합을 시도하기도 했다. 특히 의외로 라이브 공연을 많이 하는 장르 중 하나. 드러머를 갈아서 공연을 만든다




Noisia & Calyx & TeeBee – Hyenas


 대표적인 뉴로펑크 스타일의 곡



드럼앤베이스의 대표적인 하위장르 얘기를 해보자. 우선 최초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스타일인 테크스텝은 테크노와 인더스트리얼에서 영향을 받았으며 인위적인 샘플 및 그루브, 그리고 왜곡되고 뒤틀린 음색을 특징으로 가진다. 이것이 발전된 장르가 뉴로펑크이며, 최근 사납게 두들겨대는 디앤비 트랙들은 거의 다 이쪽 계열. 1990년대 중반에는 베이스라인을 주 멜로디로 편곡하고 피치밴드를 활용해 효과를 준 점프업 스타일이 등장해 또 한번 인기를 끌었다. 최근 가장 인기있는 스타일은 리퀴드펑크로서, 앰비언트와 재즈 등의 영향을 받아 멜로디가 부각되어 듣기 편한 스타일을 총칭한다 안 빡센 디앤비. 이 외에도 드럼라인을 더욱 쪼개 드릴같은 소리를 만든 드릴앤베이스, 정교한 드럼 프로그래밍에 집중한 드럼펑크, 미니멀한 성향의 마이크로펑크 등의 하위장르가 있다.



현재 베이스뮤직의 큰 축을 차지하는 드럼앤베이스. 그러나 이 장르도 잠시 다른 장르에 묻혀서 잊혀질 뻔한 적이 있었는데, 바로 다음 시리즈에서 다룰 UK개러지이다.

+ 관심있는 독자들은 다음 링크도 참조해보길 바란다!


  • UKF Drum & Bass : 베이스 뮤직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브랜드인 UKF의 디앤비 전문 채널
  • Liquicity : “Enter the Galaxy of Dreams”. 생동감 넘치는 리퀴드훵크 전문 유튜브 채널
  • Drum & Bass Ar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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쎼..쎾쓰! : 이건 무슨 음악이죠? – 베이스뮤직 中 (UK 개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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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하우스와 개러지의 결합으로 인기몰이중인 Disclosure

UK Garage

Disclosure – F For You

가장 대표적인 베이스뮤직 중 하나인 UK 개러지는 1990년대 중반 등장한 장르이다. 미국의 초기 하우스뮤직, 특히 Paradise Garage라는 클럽에서 유행했던 하위장르인 개러지하우스가 영국으로 건너와 만들어지게 되었다. 초기에는 US 개러지에서 보컬을 뺀 덥 버젼이 정글 파티에서 간간히 플레이되면서 시작되었으나, 1994년 몇몇 DJ들이 US 개러지로부터 탈출을 시도하면서 점차 독자적인 장르로 발전했으며, 당시 어두운 테크스텝 위주였던 드럼앤베이스에 거부감을 느끼던 팬들을 끌어모으며 2000년 전후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 그리고 US개러지는 멸망했다. UK 개러지의 가장 큰 특징으로 특유의 그루브를 꼽을 수 있는데, 드럼 프로그래밍에서의 당김음과 셔플리듬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독특한 리듬감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잘게 쪼개지거나 피치를 올린 보컬샘플들이 자주 삽입되기도 한다.

Craig David feat. Artful Dodger – Re-Rewind

R&B와 투스텝이 결합된 예. UK 싱글차트에서 2위를 했던 곡이다.

Dizzee Rascal – Stop Dat

대표적인 그라임 아티스트인 Dizzee Rascal

초기의 UK 개러지는 정글의 영향을 받은 스피드 개러지가 주된 스타일이였다. 이후에는 Four on the floor 패턴(4/4박자를 기준으로 정박마다 킥드럼이 들어간 리듬)을 벗어난 투스텝 개러지가 등장하여 큰 히트를 친다. 특히 투스텝은 팝 음악, 특히 소울과 R&B와 적극적으로 결합해 일반 대중들에게도 어필하기 시작, 가장 인기있는 서브장르로서 입지를 굳히게 된다. 개러지는 뿐만 아니라 힙합과 크로스오버를 통해 UK힙합의 대표적인, 그리고 독자적인 장르인 그라임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UK펑키, 브레이크스텝 같은 여러 하위장르들을 가지고 있다. 다음 칼럼에서 자세히 얘기하겠지만, 덥스텝도 투스텝 개러지가 덥과 만나 어두운 베이스라인을 추가하면서 발전한 장르였었다. 쿠쿸…흐.콰.한.다.

Flume – Holdin On

SBTRKT – Wildfire

이러한 발전을 거쳐왔던 UK 개러지는 현재 퓨처 개러지라는 서브장르가 서서히 인기를 얻고 있다. 퓨처 개러지는 기존 투스텝 개러지를 기반으로 다크 스윙, 트랩, 베이스 등이 한데 섞여 복잡하게 영향을 받은 음악이며 (그만큼 특정 스타일로 정의하기 힘들다), 미니멀한 비트와 차분한 멜로디를 중심으로 클럽보다는 집에서 감상하기 적합하도록 구성되어있다. 이는 포스트 덥스텝 운동과 그 맥락을 같이하면서 현재 베이스 뮤직의 커다란 축으로 성장했다. 이 쪽의 대표적인 뮤지션으론 The xx의 리더인 Jamie xx나 SBTRKT, 호주 출신의 Flume 등이 있다.

이렇게 두번째 시리즈인 UK 개러지까지 설명을 마쳤다. 다음 칼럼에서 이어질 장르는 바로 덥스텝이다! 참고로 이 덥스텝은 Skrillex와는 다르다! Skrillex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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쎼..쎾쓰! : 이건 무슨 음악이죠? – 베이스뮤직 下 (덥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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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ubstep

Magnetic Man – I Need Air

영국의 덥스텝 아티스트인 Skream, Benga, Artwork 셋의 프로젝트 팀

2000년대 초반 런던에서 탄생한 핵짬찌 장르인 덥스텝. 덥과 투스텝 개러지가 합쳐진 형태로, 투스텝 개러지 특유의 그루브에 덥의 공간감과 어두운 질감의 서브베이스를 큰 특징으로 가진다. 은근히 자주 나오는데 매번 설명을 안하고 넘어갔던 덥에 대해 잠깐 설명해 보자면, 1960년대 후반 등장한 레게의 하위장르로서 강조된 베이스와 과하다 싶을 정도의 공간계열 이펙트(리버브, 딜레이 등)를 특징으로 한다. 장르의 어원은 더빙(Dubbing). 일렉트로닉 음악 상당 부분에 영향을 끼친 장르로서, 당장 덥에서의 공간계 이펙트 활용법만 해도 장르를 불문하고 수많은 DJ들이 사용하는 보편적인 테크닉으로 발전했다. 여하튼 다시 덥스텝 얘기로 돌아오자면, 처음 덥스텝 트랙들은 주로 투스텝 개러지의 B-side 싱글로서 주로 발매되으며, 이후 자체적으로 파티 브랜드를 만들고 라디오 방송을 통해 퍼져나가면서 인기를 얻게된다. 특히 2010년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덥스텝이 영국 밖에서 위세를 떨치기 시작한다. 다만 현재는 덥스텝의 대표적인 DJ들이 주력 장르를 바꾼다던가(Skrillex, Skream) 은퇴 선언을 하는 등(Feed Me, Benga) 거품이 어느정도 꺼진 상태.

Burial – Near Dark

기존 영국에서 발전하던 덥스텝은 원래 이런 느낌이다.

Skrillex – Scary Monsters And Nice Sprites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쯤에서 짚고 넘어가야할 인물이 바로 Skrillex. 2010년 Scary Monsters And Nice Sprites EP를 발매하며 단숨에 덥스텝을 유행시킨 Skrillex는, 사실상 덥스텝이라는 장르를 재창조한 인물이다 재창조보단 마개조에 좀더 가까운것 같다. 모두가 알고 있는 덥스텝, 즉 Skrillex 스타일의 미쳐 날뛰는 장르는 사실 브로스텝(Brostep, 혹은 US 덥스텝)이라 불리는 하위 장르 중 하나로, 베이스의 음역대를 올려 쉽게 들을 수 있게 만들고 웅웅거리는 효과(워블베이스)의 강조, 그리고 신경질적이고 공격적인 질감을 갖도록 탈바꿈시킨 장르이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도데체 이게 같은 덥스텝인가 싶을 정도로 꽤나 이질적이기 때문에 축구 vs 미식축구 정도의 차이 원래 덥스텝 팬들에게 심하게 욕을 먹는 장르이며, 명칭인 브로스텝마저도 Bro+Dubstep으로 미국 스타일의 덥스텝에 대한 경멸의 의미가 담긴 장르명. 어찌됬든 Skrillex가 크게 유행시킨 브로스텝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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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rillex의 업적(?) 요약

Skrillex의 등장으로 덥스텝의 팬들이 급격히 늘어나긴 했지만, 이 팬들이 오히려 온갖 트롤짓을 하고 다니는 덕에 메이저 DJ들이 덥스텝(정확히는 브로스텝이긴 하지만)을 까는 계기가 되었다. 일례로 이들이 다소 소박하고 차분한 UK 덥스텝을 듣고 ‘이딴게 뭔 덥스텝임 ㅡㅡ;;’ 하는 식의 어그로를 끌면서 기존 리스너들이 발끈하게 되었고, 심지어 드럼앤베이스를 가지고 Fast Dubstep이라 하면서 타 장르팬들에게도 광역 어그로를 끌기도…자고있던 정글리스트들 단체로 부들부들행 이러한 트롤짓은 단순히 팬덤에서 끝나지 않고 수많은 드럼앤베이스 DJ들이 심심하면 브로스텝을 까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도 했다. 그렇긴 해도 브레이크비트의 영향과 강력한 베이스라는 공통점 때문에 (사실 따지고 보면 음악 족보에서 꽤 비슷한 위치에 있는 장르들이다) 드럼앤베이스 팬들이 덥스텝을 들어도 위화감이 덜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 실제로 두 장르가 섞인 드럼스텝이라는 스타일도 존재한다. 그래도 왠만하면 깐다(…)

Mount Kimbie – Maybes

James Blake – Limit To Your Love

하여튼 그래도 최근 큰 인기를 얻게 되면서 다른 장르와의 다양한 결합 시도가 있었다 물론 거의 브로스텝. 가장 먼저 Britney Spears의 Hold It Against Me가 덥스텝의 사운드를 차용했으며, Radiohead나 Korn, Muse 등도 덥스텝을 시도한 바 있다. 힙합에서도 Cypress Hill이 Rusko와 같이 EP를 작업해 발매하기도. 한국에서도 현아의 Bubble Pop에서 처음으로 차용되었으며, 일부 아이돌 그룹이 시도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Seven Lions는 트랜스와의 결합을 통해 리퀴드 덥스텝이라는 스타일을 선보이며 브로스텝이 때려부수는 음악이라는 편견을 깨기도 했다.

특히 최근 들어 등장한 포스트 덥스텝은, 덥스텝에서 분화되어 앰비언트나 소울 등의 영향을 받아 좀 더 차분하고 내부적인 스타일을 추구하게 된다. 덥스텝의 영향을 받았으나 덥스텝이라고 보긴 애매한 덕분에, 오히려 퓨처 개러지와 엮이는 경우가 많은 장르. James Blake나 Mount Kimbie 같은 아티스트들이 대표적이며, 특히 이들은 소울이나 R&B의 요소와 덥스텝을 결합시켜 유명세를 얻은 덕분에 R&B의 몇몇 요소들이 포스트 덥스텝의 큰 특징으로 자리잡는데 커다란 공헌을 했다.

마치며

이렇게 세번의 칼럼을 통해서, 영국의 베이스 뮤직에 대해 야매로 알아봤다. 물론 영국엔 베이스 뮤직만 있는것이 아니다. The Chemical Brothers나 Prodigy같은 90년대를 풍미한 수많은 빅비트 뮤지션들이 있었고, Massive Attack과 Portishead로 대표되는 트립합의 본고장이며, Above & Beyond, Carl Cox, Calvin Harris가 태어난 고향이다. 그러니 다씨는 영국을 무시하지 마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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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

드럼을 연주하다보면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멜로디 악기들은 하나의 음을 이어서 연주가 가능한데 반해 드럼같은 타악기의 경우는 스트로크의 특성상 점점이 떨어지는 연주밖에 할 수가 없다는거지요.
 
더욱이 정확한 1타 1타의 연주를 해야하기 때문에 그러한 답답함이 더하죠.
하지만 드럼에서도 1타를 이어지는 느낌이 들도록 연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흔히들 롤링이라고 부르는 테크닉인데 군악대 연주에서 많이 쓰이는 기법이죠.
 
차르르르르~~하면서 타격음들이 연이어 들리는 것처럼 스피디하게 연주하는 겁니다. 엄격히 말하자면 점으로 이루어진 선같은 연주이지요.
싱글스트로크로도 가능하지만 왠만한 감각이 아니고서는 맛이 나지 않지요.
 
주로 더블스트로크를 이용해서 부드러운 느낌을 더해주면서 연주하게 됩니다. 물론, 트리플 스트로크(한번의 스윙으로 세 개의 음을 연주하는 고난도 플레이)를 이용하거나 드문 경우 쿼터 스트로크(한번의 스윙으로 4개의 음을 연주하는 고난도 플레이)까지도 구사해서 롤을 연주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드럼의 탄력을 최대한 이용한 트리플, 쿼터 스트로크의 롤은 따로 트릴( 스틱을 짧은 궤적으로 세게 눌러서 튕기는 플레이), 혹은 프레스 롤, 클로즈드 롤이라고 부릅니다.
 
롤은 일반적으로 위에서 말씀드린 클로즈드롤(트리플 스트로크 이상의 연타를 이용한 롤)과 오픈롤(정확한 더블스트로크를 이용한 롤)의 두 가지로 나눕니다.
 
클로즈드롤의 경우는 전적으로 처음의 스윙에 의존해서 다음의 터치가 이루어집니다. 일단 클로즈드 롤을 구사한다고 할 경우 스네어 위로 내리친 스틱이 바운드 되어서 손에 돌아오는 순간에 다시금 스틱을 꽉 잡고 눌러준다는 기분으로 구사하지요.
 
그러면 스틱이 다시 스네어를 치게 되고(트리플과 쿼터의 구분은 그야말로 꾸준한 연습에 의해서만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한번의 스윙으로 여러개의 타격을 만들어낸 직후에 그 다음 스윙으로 넘어가는거지요.
 
그런 스윙들이 마치 물이 흐르듯이 부드럽게 연결되었을 때 차르르르르~~~ 하는 느낌을 낼 수 있으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양손의 균형과 터치의 가벼움이므로 최대한 동일한 볼륨으로 손목과 팔의 힘을 뺀 상태에서 플레이해야 합니다.
 
클로즈드 롤을 쉽게 느껴보시려면 스틱을 가만히 쥐고 손에 힘을 뺀 채로 스네어 헤드위로 스틱을 튕겨보세요. 그러면 스틱이 스네어의 반발력에 의해 튀어 오르게 됩니다. 그 튀어오름을 두 번 이상 정확하게 제어하면 되죠.
 
그리고 오픈롤의 경우은 클로즈드 롤에서와 마찬가지로 양손 밸런스를 유지한 상태에서 스네어의 반발력을 제어하는 것은 같지만 정확하게 더블스트로크를 구사해야 합니다.
사실 클로즈드 롤의 경우는 트리플 스트로크든 쿼터 스트로크든 구분없이 가장 자연스럽고 세밀한 연음을 구사하는게 목적이므로 실제 연주에 있어서의 응용폭이 그리 크지가 못합니다.(애국가처럼 시작부터 끝까지 세밀한 롤만 구사하다보면 다른 필인은 삽입할 엄두를 못내잖습니까?)
 
하지만 오픈롤은 일타를 정확히 두 개로 쪼개서 빠르게 연주한다는 전제가 있으므로 실제 연주에 있어서도 진행되는 박자에 거스르지 않게 여러 형태로 응용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중간 중간에 싱글 스트로크를 섞어서 악센트를 표현하는 것도 가장 자연스럽구요.
 
그래서 대부분의 음악에서 들을 수 있는 롤링 플레이는 이 오픈롤을 이용한 것이라고 보셔도 무방하지요. 싱글 스트로크와 동시에 구사하면서도 파워나 볼륨감에서 거의 비슷한 느낌을 잃지 않고 하나의 숏트로서의 역할을 다 하니까요.
 
설명이 조금 난해해 졌지만 중요한 것은 플레이어가 일정 스피드 이상으로 빠르게 연주하는 순간의 스윙을 싱글스트로크로 할 것이냐 아니면 더블, 혹은 그 이상의 스트로크로 구사할 것이냐를 제어할 줄 아는 능력이 있느냐 하는겁니다.
 
그 능력은 오직 꾸준한 연습에 의해서만이 익힐 수 있는 것이므로 이렇게 설명을 드린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플레이어마다 롤링에 대한 정의나 느낌이 다른 경우가 많거든요.
모든 악기가 그렇겠지만 특히 타악기의 경우는 어떤 프레이즈던간에 설명을 읽거나 듣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고 자신이 직접 꾸준한 연습으로 터득함으로서 그 프레이즈만의 오묘한 느낌을 몸에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하지요.
 
다음의 그림들은 몇가지 기본적인 오픈롤 프레이즈들의 악보입니다.
시작하는 손과 끝나는 손의 운지가 딱 맞아 떨어지는 프레이즈로 초보자들이 익히기도 쉽고 또 가장 많이 쓰이는 9 STROKE ROLL(4분음 롤)의 몇가지 연주예지요. 롤링의 빠르기는 특별히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드러머들이 자연스러운 롤링 타이밍으로 느끼는 메트로놈 비트 120으로 연습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1분음+4분음 롤의 패턴입니다.
 
두번째는 2분음+4분음 롤의 패턴입니다.
 
세번째는 4분음롤+2분음 패턴입니다.
 
네 번째는 2분음+4분음 롤+2분음 패턴입니다.
 
끝으로 아래의 악보는 시작하는 손과 끝나는 손이 같은 운지를 사용하는 롤링 프레이즈(5, 7, 9, 13, 17 STROKE ROLL)들을 연속적으로 플레이한 것으로 위의 네가지 프레이즈의 연습을 충실히 끝낸 분이라면 약간의 부가적인 연습만으로도 구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소개드립니다.
(화면관계상 폭을 줄여서 화질이 조금 떨어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롤링의 기조에 대해서는 이정도로 설명을 마치고 위에서 소개한 기본적인 롤링 프레이즈외의 몇가지 롤링 프레이즈들을 다음섹션의 루디먼트-1 편에서 악보와 함께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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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人心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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