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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연가` 윤도현 "뮤지컬 은퇴 선언 번복, 무대 소중해"

신영은 기자
입력 : 
2021-07-28 16: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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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연가' 윤도현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뮤지컬 '광화문연가' 프레스콜이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지나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 서병구 안무감독, 윤도현, 강필석, 차지연, 김호영, 김성규가 참석했다.

윤도현은 2006년 '헤드윅' 이후 5년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윤도현은 "뮤지컬을 하다가 직전에 너무 힘들어서 은퇴 선언을 했는데 번복을 하고 다시 뮤지컬을 하게 됐다"며 "'광화문연가'이기 때문에 다시 하게 됐다. 초연에도 함께했고, 무대가 소중하다보니 함께하게 했다. 이전보다는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화문연가'는 세대를 초월해 감성을 자극하는 故이영훈 작곡가의 주옥 같은 명곡들을 토대로 한 작품이다. 죽음까지 단 1분을 앞둔 '명우'가 '월하'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을 그린다.

명우 역에 윤도현 엄기준 강필석, 월하 역에 차지연 김호영 김성규, 수아 역에 전혜선 리사, 시영 역에 문진아 송문선, 과거 명우 역에 양지원 황순종, 과거 수아 역에 홍서영 이채민, 중곤 역에 심수영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7월16일부터 9월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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