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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시간에 온 건데 악의적으로…" 성시경, '상습 지각' 루머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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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24 15:23:41 수정 : 2021-06-24 15: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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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상습 지각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2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실연박물관’에서는 신용회복위원회 홍보팀 소속 사연자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허위 게시글에 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개인 파산 신청하러 갔더니 ‘신용이 와르르’라는 이름의 젠가 장난감을 선물로 줬다는 소문은 “오해”라면서 “블록게임은 저희가 만든 게 맞다. 지역아동센터에 아이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재밌게 참여하라고 제작한 교구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직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데, 거짓이 사실처럼 오해가 되니 많이 속상해하신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마음이 힘들고 왜 이렇게 많은 사람이 우리를 미워할까 싶을 때는 ‘성시경’을 검색해보시라”라며 자신 또한 근거 없는 소문과 악플 등으로 고생하고 있음을 알렸다.

 

 

앞서 그는 2013년 JTBC ‘마녀사냥’ 녹화 도중 장난으로 지각 몰이를 당한 이후로 녹화에 상습적으로 늦게 온다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소라는 “저는 저보다 더 빨리 오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말했고, 딘딘 또한 “조금만 늦어주시면 안 되냐. 녹화 전에 항상 스튜디오에 앉아있으니 빨리 마이크를 차서 들어가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성시경은 “지각설의 근거로 많이 쓰이는 게 ‘마녀사냥’ 장면”이라며 “녹화 1시간 전에 이미 대기실에 와있고, 한명씩 차례대로 스튜디오에 마이크를 차러 오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다 제시간에 오는 것인데 (일부 커뮤니티에서) 악의적으로 제 것(화면)만 쓰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본인이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며 “뭘 믿을지 본인이 정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다 같이 저 사람을 미워하자는 분위기를 끌어내는 것은 문제다. 그런 사람들은 꼭 잡혀야 한다. 너무 상처가 크다”고 덧붙였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KBS Joy ‘실연박물관’ 방송화면 캡처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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